그 동안 구례군청 일부 공무원들의 민원인에 대한 비효율적인 업무처리와 불친절로 군민들의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에 2021년 초 김순호 군수는 간부회의를 통해 민원부서를 포함한 전 직원들에게 대민 업무개선 및 서비스 향상에 특단의 개선방안을 지시한바 있다. 그 후 3개월이 지난 지금, 구례군청과 산하 읍,면사무소등 관계기관 어디에서나 민원인의 방문시 맞이하는 응대에서부터 적극적인 업무처리와 각종 불편해소 및 친절에 만전을 다하고 있어 민원인들과 군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이광동 부군수는 직접 민원부서의 관계공무원들을 통해 민원인에 대한 민원처리 실태와 친절도를 파악하는 한편, 민원현장을 방문하고 상황파악에 나서는등 적극적인 문제해결 노력을 보인 결과 군청,읍,면등의 민원현장에서 친절서비스와 적극 행정의 성과가 나타났다. 특히 군청 종합민원실의 경우 김장수 종합민원과장과 황혜경 민원소통팀장의 솔선수범으로 민원실 전,직원들 모두 일체감을 가지고 민원실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자신의 일처럼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구례군은 민원의 환경과 시스템을 점검, 모니터링 하고 민원현장의 분위기와 처리 안내 시스템의 보완 확충 및 민원안내 전담인력을 고정 배치하여 담당 창구직원과 함께 방문에서 배웅까지 친절한 안내를 다하고 있다. 이렇듯이 민원인 방문시 공손한 인사로부터 시작하여 방문목적을 확인후 담당업무창구로 안내하고 무인민원발급기의 사용방법에 서투른 민원인에게는 직접 발급을 도와 주며 각종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동안 군이 쉽고 신속한 민원처리, 친절서비스를 위해 확충한 것들을 보면 안내표시의 정비,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상담코너 운영, 점자업무를 위한 안내책자, 돋보기 배치 등이 있다. 또한 민원편람을 수시로 정비하여 보다 친밀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바이러스나 미세먼지등 오염물질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민원실에 무균실과 공기정화 시스템을 설치하여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고있다.
김장수 종합민원과장은 매주 화요일 황혜경 민원소통팀장과 함께 업무가 시작되기 전 친절서비스교육과 업무 연찬을 실시하여 김순호 군수의 “구례군 전 공직자, 특히 대 민원분야 근무직원들은 공직자의 얼굴이라는 신념과 자부심을 긍지로 삼아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 각각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어 민원인에게 신뢰를 갖게 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 갈 것”에 대한 지시사항의 실현을 위해 관계직원들과 뜻을 같이 하며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의 모든 직원들은 현재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서비스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지향적인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