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경옥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있다
구례군 여성단체혀의회(회장 최경옥)는 29일 섬진아트홀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구례군과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혜숙 구례군적십자회장의 사회로,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군의장의 기념사와 서동용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고 이현창 전남도의회 민주당원내대표, 구례군의회 김수철 부의장, 장길선 의원, 이창호 의원, 양준식 의원, 문승옥 의원과 여성단체 회원, 양성평등 유공자, 기관·사회단체장, 읍면 이장단 등 약 200여 명이 함께하여 "구례군과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식전공연, 기념식, 초청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행사로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구례 출신 임현주 가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기념식,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 표창, 남녀평등헌장 낭독 등이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한영원 강사 특별 초청강연으로 양성평등주간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구례,곡성"을")는 영상 축사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위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주최해 주신 최경옥 구례군여성단체협의회장과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구례군여성단체협의회는 그동안 양성평등을 위한 노력과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를 하셨습니다. 다문화이주여성들의 조기정착을 위한 봉사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마스크 기부 등 다년간의 봉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행사를 통해 남녀가 평등하게 사회생활을 해나갈수 있는 구례군이 되기를 소망하며 저도 국회에서, 지역에서 온전한 양성평등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법, 제도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고 축하를 전했다.
최경옥 구례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늘 행사가 여성과 남성이겪는 차별을 해소하고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양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것은 소통이기 때문에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구례를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누구나 허심탄회하게 제안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