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기독교연합회는 구례군청 로터리에서 2023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곽명수 간전제일교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구례군기독교연합회장으로 역임하고 있는 주산곤 광의침례교회 목사, 부회장 김만호 구례중앙교회 목사 등 각 교회 목사와 성도들이 함께하여 기쁘다 구주오셨네, 하늘에는 영광, 땅위에는 평화,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2023 성탄트리 점등식을 하였다. 특히 김순호군수,구례군의회의원들과 지역인사들이 함께하여 축하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박경선 구례중앙교회 원로장로의 지휘로 시작된 특송은 구례중앙교회 강유미 자매의 반주로 구례중앙교회 찬양대와 제일교회 찬양대가 연합으로 영광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이어 김순호 군수, 주산곤 목사, 김만호 목사, 강도성목사, 군의원 들이 성탄트리 점등 버턴을 누르는 퍼포먼스를 하였고 군청 로터리를 아름답게 비치는 성탄트리가 불을 밝혔다.
김만호 구례중앙교회 목사는 "기쁘다 구주 오셨네, 예수그리스도 탄생, 그 기쁨에 소식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여서 축하하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이 기뿐 소식을 알리는 기쁨과 감사로 차고 넘치기 바랍니다. 오고 가는 많은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성탄트리를 보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함께 기뻐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고 설교 하였다. 또한 "장소를 재공해 주시고 성탄트리 점등을 위해 지원해주신 김순호 군수님, 강봉길 문화관광 실장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김순호 군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전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행사를 준비해주신 구례군 기독교 연합회 주산곤 회장 목사님, 김만호 부회장 목사님과 여러 목사님, 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 해주신 군의회 의원님들과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성탄절을 기념하면서 등을 밝히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이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행사라고 봅니다. 성탄트리의 불빛이 우리 군민 모두에게 따뜻한 사랑과 기뿜의 메세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빛입니다. 소외되는 이웃 없이 우리 모두가 함께하여 더욱 반짝이는 미래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고 축사를 하였다.
감사의 찬양과 섹소폰 연주가 이어졌고 구례군 기독교 연합회장, 주산곤 광의 침례교회 목사의 축도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